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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중 금리가 오르면서 금융권 예금 금리보다 좋은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이 있습니다. 은행권 파킹통장 금리보다 1~2% 이상의 수익이 더 보장된다면 알아보아야 하겠죠? 증권사 발행어음인 CMA에 자금을 예치하면 최대 5%까지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. 시중에 있는 예금성 상품 중에서는 가장 좋은 상품이 아닐까 싶습니다. 국내에서 해당 상품을 지원하는 증권사 상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CMA란?
CMA란 시중 은행에서 제공하는 파킹통장 상품처럼 예금성 수익을 낼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 계좌입니다. 파킹통장 예금처럼 하루만 입금을 해 놓아도 이자지급을 해주고 언제든지 입출금 또한 가능합니다.
파킹통장과 다른 점이라면, 5000만 원 한도 내에 예금자보호제도가 접목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. 즉, 시중은행의 예금상품들은 금융사당 5천만원까지 보장을 해주는 반면 증권사 CMA는 원금 보호를 해주지 않습니다. 원금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위험부담이 있다는 뜻입니다. 다만, CMA를 발행할 수 있는 증권사는 자기 자본 4조 원 이상의 기업만 발행할 수 있는 상품이고 규모와 안정성 면에서 국가에서 인정한 증권사에서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원금을 손실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. 굳이 비교하자면 국가부도 정도의 위기상황이 아닌 이상 원금 손실을 당할 위험성은 없다는 평가입니다.
발행어음형 CMA의 종류 :
CMA는 발행의 성격에 따라 3가지 상품으로 구분됩니다.
- 수시식 발행어음 :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하도록 여유자금을 관리하고 싶은 경우 이용 (가장 낮은 금리 적용. 단금리)
- 적립식 발행어음 : 1년 이내에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예치하고 싶을 경우 이용 (매월 적립, 중금리 적용 3.4~4.2%)
- 약정식 발행어음 : 3개월 및 6개월 단위로 자금 인출 가능성이 있을 경우 이용. (고금리 적용 5% 단금리)
CMA의 장점 :
- 안정적인 수익 : 하루만 돈을 맡겨도 사전에 약속한 수익금을 지급합니다.
- 자유로운 만기일자 : 상품 만기 일자를 최대 1년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.
- 간편한 가입조건 : 복잡한 가입조건이 없습니다.
CMA 금리비교
국내 발행어음형 CMA는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증권사만 운영할 수 있고, 현재시점 4개 증권사만 운영하고 있습니다.
- 한국투자증권
- 미래에셋증권
- KB증권
- NH투자증권
오늘 알아볼 상품은 발행 어음형 CMA 상품중에 가장 좋은 금리를 제공하는 한국투자증권 (3.6%) CMA입니다.(수시식 기준)
한국투자증권의 CMA 입금한도 :
- 개인고객의 경우 영업시간 내에 입금한도 없음.
- 법인고객의 경우 1일한도 10억 원.
- 휴일 입출금 제한금액 (일요일 및 공휴일) : 개인, 법인 1억 원 공통.
- 영업일 및 영업시간 외 토요일 입금한도 : 법인 10억 원, 개인 5억 원.
* 매일 세금 공제 후 이자금액과 함께 예수금으로 현금화하고 회사가 고시한 수익률로 재매수됩니다.
한국투자증권 CMA 가입 절차 :
한국투자증권 공식어플 ▶ 금융상품 ▶ CMA ▶ CMA 가입관리 ▶ CMA 신청
발행어음형 CMA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
- 입출금을 자주 하는 편이고 남아있는 잔고에 매일 수익금을 받고 싶은 분.
- 공과금 납부 및 생활비 통장으로 쓰면서도, 투자까지 되길 원하는 분
- 상대적은 고금리 수익을 원하면서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 분
- 주식 및 코인 투자 금액 대기금 중 잠깐이라도 투자하여 수익 내고 싶은 분
글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CMA 통장의 가장 큰 단점은 원금 보장 상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.
예금자보호법 5천만 원 한도 보장이라는 금융사 예금 보호정책은 투자에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. 대형 증권사의 파산은 확률이 매우 낮긴 합니다만, 투자한 증권사가 파산을 하거나 도산될 경우 원금이 손실되는 점 유의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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